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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에이스' 김라경, 여자야구 부흥 이끈다…후원 판매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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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여자야구연맹 작성일22-04-08 17:09 조회2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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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소녀 에이스’로 불리며 여자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야구선수 김라경(20·서울대)이 불모지에 가까운 한국 여자 야구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김라경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주축으로 창단된 제이디비(JDB, Just Do Baseball)는 최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굿즈 판매를 통한 여자야구 후원기금 모금에 나섰다.

500만원을 목표액으로 삼은 이 판매 모금은 종료 2주를 앞둔 5일 현재 이미 목표 금액을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제이디비는 지난해 9월 창단된 여자 야구 연합팀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리그가 한정적이다 보니 사회인 야구 선수들의 연합팀들과 승부를 겨뤄왔다.

이번 텀블벅 모금에 판매되는 상품은 제이디비 엽서와 제이디비의 마스코트 ‘해비’가 프린팅 된 ‘해빛 티셔츠’ 등으로 ‘해비’는 태양을 뜻하는 ‘해’와 벌을 뜻하는 ’비(Bee)’를 합친 합성어로 하나의 빛을 향하는 굳센 벌이 되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마스코트다.

해빛 티셔츠는 캐주얼 브랜드 비볼드비쿨의 면 10수 피그먼트 원단으로 제작되어 단순히 모금을 위한 굿즈 상품이 아니라 실생활과 스포츠 활동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설명.

10대 중반부터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2018년도 WBSC 야구월드컵에서 삼진왕에 오르는 등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김라경이지만 정작 한국에선 뛸 팀이 없어 일본 실업팀 입단을 앞두고 있다.

김라경은 “한국에서는 유소년리그 이후 여자가 야구를 할 마땅한 팀이 없다”면서도 “이번 모금이 한국 여자 야구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녹록치 않은 현실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을 피력했다.

한편 김라경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인 박민성, 박주아 등 학생 신분의 야구소녀들로 구성된 제이디비는 창단 2개월 째인 지난해 11월 남자 사회인 야구인 연합팀에 극적인 첫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현재는 야구 전문 유튜브 채널 ‘프로동네야구’는 경기 실황 중계를, 스포츠 패션 브랜드 ‘비볼드비쿨’과 왓베이스볼에서 의류와 용품을 후원하는 등 제이디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 = JDB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출처] 마이데일리

[원본링크]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17/0003590953